하동 송림공원은 조선시대에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로, 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노송의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과 같이 갈라져 있어 옛날 장군들이 입었던 철갑옷을 연상케 한
화개장터는 화개면 탑리에 있으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지리산 맑은 물이 흘러 내려와서 섬진강과 만나는 곳에 자리한 화개,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이어주는 화개장터는 해방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5대 시장
지리산 반야봉 남쪽 해발 약 800m 고지에 자리 잡은 칠불사(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소재)는 삼국 시대 초기 김해 지방을 중심으로 낙동강 유역에 있었던 가야, 일명 가락국의 태조이자 오늘날 김해 김씨의 시조가 되는 김수로
평사리 논길을 따라 들어가면 들판 가운데에 소나무 두그루가 우뚝 서서 정겹게 맞이하고 지리산 자락에는 초가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그중턱에 고래등같은 기와집이 소설(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이다.
형제봉은 지리산 남부 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봄이면 연분홍실 같은 꽃자수가 산 능선을 따라 그림 같은 비경을 빚어낸다. 형제봉 철쭉에 악양 너른 들판과 섬진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
배달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성전으로 우리 고유의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도장이다. 완만한 경사의 골짜기에 여러 모양의 돌탑이 여기저기 솟아 있다. 이 고장 출신 한풀선사가 1983년 고조선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 삼법스님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때 중국불교 선종 제6대조인 혜능의 사리를 모시고 와 봉안하고 지은 절이다. 문성왕 2년(840년) 진감선서 혜소가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강왕 2년 쌍계사로 바뀌었다.
금오산은 지리산 줄기가 남쪽으로 내달리다 남해로 건너가기 전 걸음을 멈추고 우뚝 솟은 산이다. 높이 849m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장관이다. 남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 북으로는 지리산 주능선이 그